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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는 가혹” vs “인과응보” 온라인 여론 ‘술렁’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1-09-09 20:55
2011년 9월 9일 20시 55분
입력
2011-09-09 20:41
2011년 9월 9일 20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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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스포츠동아 DB.
강호동이 전격적으로 잠정적인 은퇴를 선언하면서 온라인 여론이 다시 술렁이고 있다.
강호동의 탈루 혐의가 알려진 후 그의 연예계 퇴출 서명운동이 벌어지는 등 부정적인 여론이 다소 우세했지만, 강호동이 한동안 연예계를 떠나 자신을 되돌아보겠다며 잠정 은퇴 선언을 하자 동정론으로 분위기가 반전되는 모양새다.
트위터 등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강호동 관련 인터넷 기사의 댓글란 등에는 “굳이 은퇴까지 할 필요는 없었다”는 의견과 함께 “너무 가혹한 것 같다”는 동정론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강호동답고 남자다운 선택이다” “시원시원하고 화끈하다”는 반응으로 강호동의 태도와 결정에 호의를 나타내기도 했다.
반면 “인과응보다”라는 반응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으며, 강호동 뿐만 아니라 다른 고수입 연예인 나아가 재벌이나 정치인들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글도 많았다.
한편 강호동의 잠정 은퇴 발표 직후 ‘잠정’이란 단어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2위를 오르내릴 정도로 누리꾼들은 강호동의 ‘잠정’적 결정에 관심을 나타냈다. 잠정(暫定)은 ‘우선 임시로 정함’을 뜻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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