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소지섭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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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28일 12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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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배우 소지섭.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배우 소지섭.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소지섭 효과를 톡톡히 봤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무한도전’은 전국가구 기준 17.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무한도전’은 7월30일 방송에 이어 소지섭이 게스트로 출연한 ‘소지섭 리턴즈’ 편을 방송했다.

방송에서 소지섭은 멤버들과 수영장에서 다양한 경기를 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 ‘몸 개그’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SBS ‘스타킹’은 8.5%,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은 5.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주말드라마에서는 KBS 2TV ‘오작교 형제들’이 19.8%의 시청률로 1위를 차지했고, SBS ‘여인의 향기’가 18.8%의 시청률로 그 뒤를 이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트위터@mangoostar)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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