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양현석·박진영에 이어 'K팝 스타' 심사위원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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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25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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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가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의 심사위원으로 합류한다.

SBS는 25일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JYP엔터테인먼트의의 박진영 프로듀서에 이어 가수 보아를 ‘K팝 스타’의 심사위원으로 선정했다”면서 “보아는 현재 활동 중인 가수인 만큼 제작자와는 다른 시각에서 심사평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보아는 국내 아이돌 중 가장 먼저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월드스타다. 타고난 가창력과 춤 실력을 갖췄으며 연습벌레라고 불릴 정도로 지독한 성실함으로도 유명하다”며 “그 외 유창한 어학능력 등 글로벌 스타의 면모를 두루 갖추고 있어 ‘K팝 스타’ 참가자들에게 모범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보아는 제작진을 통해 “개성은 물론 열정과 근성을 가진 사람을 뽑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양현석과 박진영이 각 회사 대표로 심사위원 대열에 들어왔으며 보아까지 합류하면서 ‘막강 심사위원 군단’을 결성하게 됐다.

12월초 방송예정인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는 SM엔터테인먼트와 YG, JYP 등 국내 3대 기획사가 한 자리에 모여 세계시장을 공략할 차세대 K팝 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우승자는 상금 3억원(음반제작비 포함)과 함께 3대 기획사를 통해 가수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트위터@mangoostar)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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