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25일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JYP엔터테인먼트의의 박진영 프로듀서에 이어 가수 보아를 ‘K팝 스타’의 심사위원으로 선정했다”면서 “보아는 현재 활동 중인 가수인 만큼 제작자와는 다른 시각에서 심사평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보아는 국내 아이돌 중 가장 먼저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월드스타다. 타고난 가창력과 춤 실력을 갖췄으며 연습벌레라고 불릴 정도로 지독한 성실함으로도 유명하다”며 “그 외 유창한 어학능력 등 글로벌 스타의 면모를 두루 갖추고 있어 ‘K팝 스타’ 참가자들에게 모범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보아는 제작진을 통해 “개성은 물론 열정과 근성을 가진 사람을 뽑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양현석과 박진영이 각 회사 대표로 심사위원 대열에 들어왔으며 보아까지 합류하면서 ‘막강 심사위원 군단’을 결성하게 됐다.
12월초 방송예정인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는 SM엔터테인먼트와 YG, JYP 등 국내 3대 기획사가 한 자리에 모여 세계시장을 공략할 차세대 K팝 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우승자는 상금 3억원(음반제작비 포함)과 함께 3대 기획사를 통해 가수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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