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진짜 리얼로 간다! 멤버들 인맥으로 급 섭외! 장윤주 부터 이나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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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12일 17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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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무한도전-우천 시 취소’ 특집 편이 드디어 공개된다.

‘우천 시 취소 특집’은 촬영 당일, 엄청난 폭우로 장소와 차량 등이 취소되면서 당초 예정됐었던 ‘추격전’ 촬영 대신 급작스럽게 기획된 특집. 무한도전 멤버들은 빈 세트장에 모여 녹화 진행 여부에 대해 논의하던 중, 지인들을 불러 추억의 ‘동거동락 특집’을 하기로 결정하고, 전화로 급 섭외에 나섰다.

일곱 멤버들은 각자의 절친인 ‘김원희’, ‘장윤주’와 조정멤버 ‘데프콘’, ‘개리’, 가요제로 친해진 ‘정재형’에게 전화를 걸어 섭외를 시작했다. 특히 멤버들은 제작진에게 배우 ‘이나영’의 전화번호를 받아, 야단법석을 떨며 ‘이나영’과 잠시 ‘전화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MBC 소품실과 의상실에 급습해, 녹화에 필요한 소품과 의상을 직접 고르며 ‘동거동락 특집’을 준비했다. 또 폭우를 뚫고 달려온 ‘정재형’, ‘개리’, ‘데프콘’을 위해 ‘몰래 카메라’를 준비해, 한바탕 웃고 난 후 본격적인 ‘동거동락 특집’이 시작됐다.

특히, 야외 녹화를 준비했던 터라 준비된 세트가 없어서, 다음 날 예정된 ‘댄싱 위드 더 스타’와 ‘아름다운 콘서트’의 세트장을 빌려 진행하거나, 텅 빈 세트장에 달랑 ‘매트’ 하나만 깐 채로 게임을 진행하기도 했다.

일곱 멤버들을 비롯한 특별 게스트들은 새벽 다섯 시가 넘어서까지 진행된 밤샘 녹화에도, 오랜만의 MT 분위기에 취해 지칠 줄 모르는 예능감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사진제공ㅣMBC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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