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배우 능티다 소폰 ‘서울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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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8일 07시 00분


사진제공|KTCC
사진제공|KTCC
서울 올 로케로 제작해 흥행에 성공한 태국 영화 ‘헬로 스트레인저’(Hello Stranger)의 여주인공 능티다 소폰(사진)이 서울 관광 홍보대사가 됐다.

능티다 소폰은 ‘헬로 스트레인저’로 수판나홍 영화제 등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인기 스타다. 그가 주연한 ‘헬로 스트레인저’는 서울을 무대로 한 로맨틱 코미디로 태국에서 작품성을 인정받고 흥행과 성공을 거둔 작품이다.

서울시는 능티다 소폰을 초청해 태국 방송의 인기 트렌드 프로그램 제작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태국의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GMM 그래미사와 한태교류센터(KTCC)가 공동 제작하는 ‘시스터데이’, ‘웨이크 클럽’, ‘무비 트립‘ 등 세 편이다. 능티타 소폰은 서울 명동과 홍대의 쇼핑 거리를 비롯해 남산에서 본 야경, 신사동 가로수길과 삼청동의 거리 체험, 비빔밥을 주제로 한 넌버벌 퍼포먼스 등을 소개한다.

능티다 소폰은 13일 서울에 도착해 3박 4일간 주요 관광지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민정 기자 (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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