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여인의 향기’, 첫회 시청률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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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7월 24일 12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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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생뎐’ 후속작 SBS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여인의 향기’가 두 자릿수 시청률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여인의 향기’ 1회는 전국가구시청률(이하 동일기준) 15.8%를 기록했다. 앞서 방송된 ‘신기생뎐’의 첫 회 시청률 10.4%보다 5.4% 포인트 높은 수치다.

김선아, 이동욱, 엄기준, 서효림이 주연을 맡은 ‘여인의 향기’는 암 말기 진단으로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여행사 말단 여직원이 돈은 많지만 인생에 의욕이 없는 남자를 만나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는 내용이다.

‘여인의 향기’와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2TV ‘광개토대왕’과 MBC ‘애정만만세’는 각각 16.9%, 12.5%를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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