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日쇼케이스 취재진만 2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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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7월 19일 07시 00분


여성그룹 애프터스쿨(사진)이 일본 활동의 첫 발을 성공적으로 내딛었다. 애프터스쿨은 17일 일본 도쿄의 아카사카 브리츠에서 2회에 걸쳐 쇼케이스 형식의 미니콘서트를 벌여 화려한 퍼포먼스로 3000명을 열광시켰다. 예매시작 1분 만에 입장권이 매진된 이번 쇼케이스에는 산케이신문, TBS 등 200명의 취재진이 몰릴 만큼 현지 언론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애프터스쿨 리더 가희는 이날 현장서 “많은 일본 팬 분들께서 우리의 공연을 보러 와주신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공연을 진행하는 내내 너무 감격스러웠고, 절대 잊지 못할 공연이 됐다”고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글썽였다.

애프터스쿨은 일본의 대표적인 메이저 음반사인 에이벡스 엔터테인먼트와 일본 내 음반 공동제작 및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김원겸 기자 (트위터 @ziodadi)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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