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MBC 새주말 남자 주인공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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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7월 6일 16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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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
연기자 지현우가 MBC 새 주말드라마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지현우는 8월 중순부터 시작하는 ‘천 번의 입맞춤’(극본 박정란·연출 윤재문)에서 주인공인 장우빈 역으로 출연한다.

‘천 번의 입맞춤’은 이혼한 경험이 있는 여주인공과 까칠하지만 속은 깊은 남자가 만들어가는 사랑 이야기다.

지현우가 연기하는 장우빈은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으로 불의의 사고로 부상을 당한 뒤 축구 매니지먼트 회사를 운영하는 인물이다.

겉으론 거칠어 보이지만 남몰래 어려운 환경의 축구선수들을 돕는 남자다. 지현우의 상대 역은 최근 결혼한 연기자 서영희가 맡았다.

‘천 번의 입맞춤’ 제작 관계자는 “지현우가 한 때 연하남의 이미지로 통했지만 지금은 강한 남성미가 먼저 보이는 연기자”라며 “장우빈 역으로 진짜 남자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트위터@madeinharry)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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