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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서 ‘봉숭아학당’ 당분간 못 본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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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8 14:31
2011년 6월 28일 14시 31분
입력
2011-06-28 14:30
2011년 6월 28일 14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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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그콘서트'의 대표 코너 '봉숭아 학당'이 다음 달 3일 600회 특집을 끝으로 당분간 휴지기에 돌입한다.
서수민 PD는 28일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봉숭아 학당'이 600회를 기점으로 재정비를 위한 방학을 맞는다"며 "방학 기간은 강력한 캐릭터가 나올 때까지 계속된다"고 말했다.
그는 "'봉숭아 학당'은 그동안 기라성 같은 캐릭터의 산실이었는데 앞으로도 그런 역할을 해나가려면 방학을 통해 재정비하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봉숭아 학당'은 2000년 10월부터 '개콘' 엔딩 코너의 자리를 지키며 옥동자, 세바스찬, 복학생, 왕비호 등 인기 캐릭터와 유행어들을 배출했다.
한편, 다음달 3일 밤 9시5분부터 100분간 방송되는 600회 특집에는 30여명의 스타들이 게스트로 무대에 선다.
배우 김상경이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 이름을 딴 코너 '생활의 발견'에 출연하고 홍석천이 '두분 토론'에 중립당 대표로 나온다. '발레리노'에는 이수근, 김종민, 이하늘, 정재용이 또 다른 발레단으로 나와 기존 출연진과 대결을 펼친다.
'꽃미남 수사대'에는 원조 패션 리더 홍록기와 김장훈이, '슈퍼스타 kbs'에는 가수 송대관, 김정민, 김완선, 시스타, 허각, 허공 형제가 나와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달인'은 인맥의 달인을 주제로 김병만의 절친인 박상민, 차태현, 김정은 등이 우정 출연한다.
'봉숭아 학당'에는 복학생(유세윤), 경비 아저씨(장동민), 전국 일등(유상무), 봉써니(신봉선), 왕비호(윤형빈) 등 다시 보고 싶은 인기 캐릭터들이 총출동한다.
이밖에 그룹 2PM의 택연, 모델 제시카 고메즈, 배우 손병호 등이 함께 한다.
서 PD는 "600회 특집은 개그 콘서트를 위한 화려한 게스트들의 개그쇼에 초점을 맞췄다"며 "601회부터는 새 코너 4개 정도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디지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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