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도 술을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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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6월 27일 06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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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SBS방송 캡쳐
김연아. SBS방송 캡쳐
‘피겨여왕’ 김연아도 때론 술을 마신다고 밝혔다.

26일 방영된 SBS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에서 김연아는 1차 대회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아이유-최인화 팀과 서지석-유선혜 팀에게 특별 과외를 했다.

비교적 쉬운 런지 동작을 지도한 김연아는 두 팀과 함께 어묵, 떡볶이 등 간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아이유의 “체중 관리 때문에 못 먹지 않느냐”라는 질문에 김연아는 “지금은 괜찮다”고 답했다. 다들 못 먹는다고 생각하는데 운동선수라도 먹을 건 먹는다는 것.

김연아는 이어 술도 마시느냐는 질문에 “술 먹을 기회가 잘 없다”고 말하더니 머뭇거리면서 “시즌 끝나면 한 잔씩 한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꼴찌 후보는 역시 3팀(G3)다"라며 "제가 가르쳐드린 두 팀은 꼴찌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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