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제2 신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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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5월 11일 07시 00분


‘하이킥’ 시즌3 여주인공 유력 후보

박하선(사진)이 ‘스타 등용문’으로 불리는 시트콤 ‘하이킥’ 시리즈의 시즌 3에서 여주인공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현재 박하선측은 ‘하이킥’ 제작진과 캐릭터, 스케줄 등 출연에 대한 최종 협의를 진행 중이다.

2005년 데뷔한 박하선은 2010년 MBC 드라마 ‘동이’에서 단아하고 자애로운 인현왕후 역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4월 개봉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서는 엄마 배종옥의 갑작스러운 시한부 통보와 오랫동안 사랑한 유부남과의 이별로 가슴앓이를 하는 정연수 역을 연기하는 등 스물 네 살의 나이에 비해 성숙한 캐릭터를 맡아왔다.

‘하이킥’의 한 제작 관계자는 “여러 작품에서 차분하고 단아한 이미지의 캐릭터를 주로 연기한 박하선이 ‘하이킥’에서 깜짝 변신 한다. 김병욱 감독이 박하선 안에 숨어 있는 의외의 모습에 매력을 느껴 캐릭터를 구상했다”고 설명했다.

김민정 기자 (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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