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아이엠 "투애니원 신곡, 신선하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5월 10일 11시 28분


코멘트
블랙아이드피스의 윌아이엠이 12일 자정 공개되는 투애니원의 신곡 ‘론리’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아 이 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투애니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YG블로그를 통해 “최근 YG사옥을 방문해 투애니원의 ‘론리’를 들어 본 윌아이엠이 ‘드럼이 나올 줄 알고 기다렸는데 끝까지 안 나와서 매우 신선했다. 크게 히트할 것 같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윌아이엠이 신선하다고 표현한 이유는 투애니원의 신곡 ‘론리’가 현악기로만 구성된 팝 슬로 곡으로 세계적인 추세인 일렉트로닉 음악이 아닌 아날로그적 감성을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론리’가 반복되는 후렴구는 저절로 따라 부르게 만드는 강한 중독성을 갖고 있다.

이 곡은 최근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는 박봄의 ‘돈트 크라이’를 비롯해 투애니원의 대부분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테디의 작품이다.

YG측은 이와 함께 투애니원의 새 미니앨범 발표일을 6월 23일로 공개했다. 3주마다 신곡을 발표하는 프로모션을 진행중인 투애니원은 12일 ‘론리’에 이어 3주 후인 6월 2일 신곡을 더 발표하며, 6주 후인 6월 23일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한편 투애니원은 이번 신곡 ‘론리’ 역시 방송활동을 따로 하진 않으나 YG의 인터넷 방송인 ‘YG 온에어’를 통해 라이브 세션과 함께 하는 공연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