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1박2일’ 출연 고민중 “잠자리 복불복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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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4월 28일 13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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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 스포츠동아DB.
배우 최지우. 스포츠동아DB.
‘지우히매’ 배우 최지우가 2년 만에 TV에 출연해 ‘1박2일’ 멤버들과 동반여행 떠날까.

최지우을 포함한 국내 톱 여배우들이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여배우 특집에 출연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박2일’ 제작진은 최지우 외에도 김수미 등 다양한 연령대의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들의 섭외에 나섰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지우 소속사 씨콤마 제이더블유 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28일 “1박2일로부터 섭외 요청을 받은 것은 사실이며 현재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최지우는 2009년 2월 종영한 SBS ‘스타의 연인’ 후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등 브라운관을 통해 모습을 비추지 않고 있기에 그의 출연 소식에 누리꾼들은 환호 하고 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여자들이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1박2일’에 여자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하는 것은 이례적.

과거 SBS ‘패밀리가 떴다’에 대해 “어떻게 남녀가 혼숙을 하느냐”며 조심스레 견해를 밝혔던 ‘1박2일’ 은지원의 방송도 인터넷에 화제가 되면서 “은초딩, 이제 결혼까지 했는데 어쩔건가요?”, “못하겠다던 여자 연예인과의 혼방 이젠 하는 건가요?”, “은초딩을 지켜볼 거에요” 등 다양한 반응도 나타나고 있다.

한편 ‘1박2일’ 여배우 특집은 5월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촬영 예정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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