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스팅이 날 안다!" 감격… ‘타임100人 행사’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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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4월 27일 12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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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영화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영국 출신 가수 스팅과 함께 한 사진을 공개했다.

비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 사람이 날 알고 심지어 같이 밥 먹는… 그 옆자리 내가 어렸을 때 너무 좋아했고 최고인 사람, 말문이 막힌다 여러분 스팅입니다 OMG!'라는 글과 함께 이 사진을 올렸다.

스팅은 영화 '레옹' 삽입곡 'Shape of my heart'로 국내에는 널리 알려져 있는 유명 스타다. 이 사진에서 비는 정장을 차려입은 채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있고, 스팅은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비는 최근 시사주간지 타임(Time)의 '2011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에 최종선정된 바 있다. 비는 이에 따라 26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타임100' 공식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24일 오후 7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었다.

비는 '5년만에 와보는 그 자리… 참 느낌이 말로 표현할 수가 없네요! 그 때는 처음이자 마지막일줄 알았는데 다시 오게되다니! 나중에 몇 년 뒤에 또 올 수있을까요?'라고 이날 파티에 대한 감상을 밝혔다.

현재 영화 '레드 머플러'에 출연중인 비는 영화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오는 28일 오후 5시35분 귀국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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