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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사격 ‘특등사수’…야간사격에서 만점
동아일보
입력
2011-04-07 10:38
2011년 4월 7일 1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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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병대에 자원입대한 인기 배우 현빈(29·본명 김태평)이 경북 포항의 신병 훈련소에서 수준급 사격실력을 보인 것으로 7일 알려졌다.
국회 국방위원으로 해병대 출신인 민주당 신학용 의원이 이날 해병대사령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7일 해병대 1천137기로 훈련소에 입소한 현빈은 현재 5주차 교육을 받고 있다.
현빈은 2주차에는 화생방 훈련과 전투병 생존법 등의 교육을 받았고, 3주차에는 공수기초훈련과 참호.격투봉 훈련, 전투수영 등의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이어 유격기초훈련, 수류탄 투척훈련 등을 하게 된다.
현빈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진행된 4주차 훈련의 주, 야간 개인화기사격 프로그램에서는 20점 만점을 받았다.
그는 주간 사격훈련에서 20발 중 19발을 사격 표적에 명중시켰고, 야간 사격훈련에서는 10발 중 10발 모두를 맞혀 특등사수로 만점을 받았다고 해병대측은 설명했다.
주간 사격에서 18발 이상, 야간 사격에서 9발 이상을 명중시키면 특등사수가 된다.
현빈은 '극기주'인 내주에는 무장행군과 야외에서 잠을 자는 야전숙영 훈련 등을 거쳐 15일에는 해병대의 상징인 '빨간 명찰' 수여식에서 진정한 해병대로 태어난다.
한편 국방홍보지원대는 현빈을 `연예병사'로 차출하겠다는 요청은 하지 않았다고 해병대사령부는 밝혔다.
사령부측은 "현빈이 복무할 부대는 8일 최종 결정될 것이나 복무부대는 공개 전산 배치를 통해 결정되기 때문에 아직 어디로 갈지는 예상할 수 없다"며 "유명 연예인의 해병대 복무는 병역 이행의 귀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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