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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미모’ 남규리, 공주풍 깜찍의상 ‘新 완판녀’등극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3-30 10:18
2011년 3월 30일 10시 18분
입력
2011-03-30 09:54
2011년 3월 30일 0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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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사진제공=이야기 엔터테인먼트]
배우 남규리가 공주풍의 깜찍한 의상으로 ‘완판녀’에 등극했다.
남규리는 최근 SBS 드라마 ‘49일’ 에서 사랑하는 사람의 순도 100%의 눈물 세 방울을 49일 안에 얻어야 환생하는 신지현 역을 맡았다.
그는 극 중 캐릭터 상 대부분의 장면에서 원피스 한벌 만을 입고 등장한다. 하지만 사고를 당하기 전 회상 장면에서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공주풍 의상을 입고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남규리가 회상 장면에서 착용한 의상과 가방, 악세사리 등에 대한 시청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남규리의 의상을 담당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남규리가 전작에서 보여줬던 발랄한 캐릭터와 차별화를 두기 위해 여성스럽고 사랑스런 이미지를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며 “이러한 것이 신지현 캐릭터와 잘 맞아 좋은 반응이 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49일’ 5회에서는 지현(남규리 분)이 죽음을 각오하고 민호(배수빈 분)와 인정(신지혜 분)의 악행을 밝히기 위해 집을 찾아가는 장면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야기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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