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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보라, “사귈거면 원빈급 톱스타와…“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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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7 10:07
2011년 3월 17일 10시 07분
입력
2011-03-17 09:45
2011년 3월 17일 0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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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의 보라가 소속사와 맺은 이색 계약을 밝혀 화제다.
보라는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같은 멤버 효린과 ‘시크릿’의 선화, 지은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자친구가 없나”라는 질문에 모두 “그렇다”라고 답했다. 이어 MC 윤종신은 “걸그룹과 소속사 사이에서 연애하지 말라는 계약이 있나?”라고 물었고 모두 “서면으로 계약하지는 않지만 구두 계약으로 이야기한다. 서로 간의 약속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보라는 “사귀진 말아라.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아예 톱스타와 사귀라고 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이 말하는 톱스타의 기준은 바로 톱배우 원빈.
그러자 MC들은 “풀어줬을 때 말도 안되는 남자랑 사귀는 수가 있다” “경험이 없지 않나”“돈도 한 번에 읽고 펑펑 울 것”이라며 걱정을 쏟아내 웃음을 줬다.
사진출처|MBC ‘황금어장’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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