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신랑’ 이천희 “동안미모 덕에 9살 연하 전혜진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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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3월 11일 21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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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천희(32)가 9살 연하의 신부 전혜진(23)과의 결혼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11일 오후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 앞서 열린 인터뷰에서 이천희는 “내 생애 최고의 날이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며
미소 짓고, 이어 9살 연하의 신부를 만난 비결에 대해 묻자 “나의 동안 미모 때문에 9살 어린 친구와 결혼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전혜진은 나이보다 성숙한 느낌이 많이 나는 친구”라며 “그런 어른스러운 점에 매력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화사한 신부의 손을 맞잡은 이천희의 입가에는 결혼식 내내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배우 최불암, 사회는 공유가 맡았다. 가수 윤종신, 박선주, 요조의 축가가 이들의 행복한 결혼을 축하했다.

이천희와 전혜진 커플은 지난 2009년 SBS 드라마 ‘그대 웃어요’를 통해 처음 만났다.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사진|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아이웨딩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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