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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 간 신민아 “안전한 상태지만 어지럼증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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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1 17:51
2011년 3월 11일 17시 51분
입력
2011-03-11 17:36
2011년 3월 11일 17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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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스포츠동아DB.
드라마 프로모션차 일본 도쿄에 머물고 있는 신민아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홍보를 위해 9일 밤 도쿄로 출국한 신민아는 10일부터 11일까지 TBS와 아사카홀에서 각종 인터뷰를 소화하고 있었다. 하지만 11일 오후 일본 동북부에서 8.8규모의 강진이 일어남에 따라 현지에 있던 신민아의 신변에 관심이 쏠렸다.
현지에 있는 소속사 에이엠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인터뷰를 중단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면서 “강진의 여파로 많이 흔들려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현재 상태는 괜찮다”고 밝혔다.
이어 “지진으로 통신 장애가 발생해 전화불통 등 연락이 원활하지 않다”면서 “13일 귀국예정이지만 상황에 따라 대처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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