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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만들기만 6개월...대역없는 액션 도전 '시티헌터' 이민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3-09 10:54
2011년 3월 9일 10시 54분
입력
2011-03-09 10:43
2011년 3월 9일 1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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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스포츠동아DB
‘몸만들기’에만 장장 6개월의 공을 들였다.
5월25일부터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시티헌터’에서 주인공 이윤성 역을 맡은 이민호는 남성미 넘치는 캐릭터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몸 관리를 시작했다.
극 중 이윤성은 MIT 박사 출신 청와대 국가지도통신망 팀장. 카리스마와 남성미가 넘치는 인물이다. 주인공들 가운데 가장 먼저 캐스팅된 그는 촬영이 시작되기 전까지 각종 종목의 무술을 익혔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6개월 동안 이민호는 무술감독과 1대1 레슨을 받으며 기초체력부터 키웠다. 지금은 대역이 필요 없을 정도로 능숙하게 무술 동작을 연기할 수 있다. 여기에 사격, 수영 등도 따로 훈련을 했다.
이민호가 오랫 시간을 투자해 이처럼 액션스타로 몸만들기에 정성을 들인 데는 어쩔 수 없는 사정도 있었다. ‘시티헌터’는 당초 3월 방송예정이었다.
이민호도 거기에 맞춰 훈련과 스케줄을 조절했다. 그런데 기획 과정에서 드라마 내용의 큰 줄거리가 대폭 변경되면서 이에 따른 캐릭터의 변화, 여주인공 캐스팅 난항 등 여러 문제가 발생했다.
‘시티 헌터’는 결국 이런 저런 과제를 풀고 박민영, 김상중, 이준혁 등 나머지 주연급 연기자를 결정해 이달 중순 촬영을 시작한다.
이민호의 소속사 관계자는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결과적으로는 캐릭터를 연구할 시간을 그만큼 더 얻은 셈”이라면서 “전과는 확 달라진 모습을 곧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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