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자지라가 KBS ‘가시나무새’ 촬영 현장에 왜?

아랍 최대 뉴스 방송사 알자자리(Al Jazeera)가 KBS2 드라마 '가시나무새'의 촬영현장을 취재했다고 제작사가 18일 밝혔다.

알자자리 취재진은 지난 11일 경기 수원 KBS 드라마센터를 방문, '가시나무새'의 촬영현장을 스케치하고 주인공 서정은 역의 한혜진을 인터뷰했다.

제작사는 "알자지라의 이번 취재는 아랍권에 부는 한국 드라마 열풍에 따른 것"이라며 "'가시나무새'는 '주몽'으로 아랍권에서 큰 인기를 끈 한혜진이 주인공을 맡아 알자지라 측이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다음 달 2일 첫 선을 보이는 '가시나무새'는 성공을 위해 상반된 길을 선택한 두 여인의 이야기로 한혜진, 김민정, 주상욱 등이 출연한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