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어디까지 갈 건가…이젠 얼굴에 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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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2월 16일 15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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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토크쇼 ‘제이 레노’쇼에 출연한 레이디 가가.
NBC 토크쇼 ‘제이 레노’쇼에 출연한 레이디 가가.
언제나 특이한 패션으로 주목받은 레이디 가가. 하지만 이번만큼은 어떠한 의상도 더 엽기적이진 않을 듯 하다. 그래미 어워드 3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얼굴에 뿔이 달린 듯한 모습으로 토크쇼를 출연해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레이디 가가는 미국 NBC 토크쇼 ‘제이 레노 쇼’에 나오기 전 피부의식 수술을 받고 나온 것 같다는 추측성 기사를 보도했다.

이날 레이디 가가는 3개의 그래미 트로피를 들고 실크 소재의 시스루룩 풍의 검정 드레스를 입고 뿔 달린 검정 마스크를 착용하고 등장했는데 인터뷰 중 마스크를 벗은 레이디 가가의 얼굴의 광대뼈와 이마 좌우측의 총 4개의 뿔을 달고 나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줬다.

데일리 메일은 레이디 가가가 이날 토크쇼에서 선보인 얼굴은 일부 엽기적인 사람들이 피부속에 금속이나 보석을 이식하는 성형술 같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레이디 가가 관계자는 “그녀의 얼굴에 관해서는 말할 수 없다”며 말을 삼가해 이식수술을 받았는지의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 출처 ㅣ 미국 NBC ‘제이 레노 쇼’, 영국 데일리 메일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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