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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 김병만, 풍선헤딩의 달인으로 변신…객석 난입 폭소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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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7 10:11
2011년 2월 7일 10시 11분
입력
2011-02-07 09:55
2011년 2월 7일 0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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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화면 캡처
줄타기, 비눗방울 묘기 등으로 화제를 불러왔던 ‘달인’ 김병만이 풍선헤딩의 달인이 됐다.
6일 방송된 KBS2 TV '개그콘서트-달인'에서 김병만은 '물개 김병만 선생'으로 출연해 머리위에 올려 놓은 풍선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병만은 머리위의 풍선을 떨어뜨리지 않고 넙죽 엎드려 세배를 하거나 뜨거운 라면 먹기, 옷 벗었다 다시 입기, 잠자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의 달인다운 묘기를 소화해냈다.
그러나 가벼운 풍선은 그의 머리에 맞을 때마다 객석으로 날아가 버리며 그를 난처하게 만들었다. 풍선이 땅에 닿는 것을 막기 위해 김병만은 무대 위에서 부리나케 객석으로 뛰어와 관객들의 환호 속에 다시 풍선을 살려냈다.
풍선이 예상치 못한 순간 객석으로 날아올 때마다 관객석엔 웃음이 번져났고 김병만은 혼신의 힘을 다해 객석으로 뛰어갔다가 관객들과 능청스럽게 인사를 나누고 부리나케 무대 위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여 웃음보를 자극했다.
한편, 뛰어난 운동실력을 자랑하는 김병만은 이날 오전 방송된 KBS2 TV ‘출발 드림팀 시즌 2’에서 스노철인5종 경기의 신기록을 갈아 치웠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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