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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일본 프로 제작 차질? 카라, 향후 일본 일정 '안갯속'
Ar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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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0 14:48
2011년 1월 20일 14시 48분
입력
2011-01-20 14:24
2011년 1월 20일 14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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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스포츠동아DB
한승연 니콜 강지영 등 카라 멤버 일부가 소속사 DSP미디어 전속계약을 통보해 충격을 준 가운데 카라의 향후 일본 활동이 어떻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 TV도쿄에서 방영을 시작한 ‘우라카라’는 아직 촬영분량이 남아 있어 현재의 갈등이 계속되면 제작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우라카라’의 방송사인 TV도쿄는 “촬영은 2월까지 예정하고 있으며, 현재 드라마 방영에 대한 변경은 없다”고 밝혔다.
DSP미디어와 이 신문에 따르면 14일 첫 방송된 주간드라마 ‘우라카라’는 11월 말 한국에서 촬영을 시작해 12회 중 3회분까지 촬영이 완료돼 있어 2주의 시간이 있다.
하지만 현재 카라의 세 멤버가 DSP미디어와 연락을 끊고 있어 촬영이 재개될 수 있을지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카라는 1월 하순 일본에서 약 1주일간 촬영이 예정돼 있다.
매주 금요일 밤 0시14분에 방송되는 ‘우라카라’는 카라 멤버 전원이 주연이지만, 5회까지는 한명씩 주인공을 맡는다.
DSP미디어 측은 “세 명으로부터 갑작스럽게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받아 현재 다급히 향후 일정에 관해 파트너들과 협의를 하고 있다”면서 “그드과 좋은 결론을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규리는 이번 파문으로 인해 진행을 맡고 있던 MBC 표준FM ‘신동 박규리의 심심타파’에서 잠시 물러났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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