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몸무게 합계 200㎏…‘피기돌스’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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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월 6일 14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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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3인조 피기돌스
여성 3인조 피기돌스
‘예쁘고 날씬하다’는 기존 걸그룹의 이미지를 완전히 뒤엎는 독특한 걸그룹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6일 데뷔음반 ‘피기 스타일’을 발표한 여성 3인조 피기돌스(Piggy dolls·박지은 김민선 이지연)로, ‘아기돼지’(Piggy)란 이름에서부터 자신들의 이미지에 대한 힌트를 주고 있다. 세 사람 몸무게의 합계가 200kg가 넘을 만큼 이들은 건강한 체격을 자랑한다.

피기돌스 소속사 위닝인사이트 측은 “피기돌스는 기존의 아이돌 걸그룹의 비주얼에서 벗어난 ‘슈퍼 헤비돌’”이라며 “건강한 체격만큼 파워 넘치는 무대와 가창력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타이틀곡은 ‘트렌드’로, 펑키와 일렉트로니카 사운드가 가미된 뉴 펑키스타일의 곡이다. ‘트렌드’ 외에도 트랜스 사운드의 인트로와 소녀취향의 상큼함을 느낄 수 있는 팝 넘버 ‘그거 아니’, 세련된 신스 사운드와 강렬한 기타사운드가 더해진 팝록 ‘달링’, 정통 발라드 넘버 ‘아니잖아’까지 피기스타일만의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피기돌스는 7일 KBS 2TV ‘뮤직뱅크’로 방송활동을 시작한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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