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1인4역…바쁘다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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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1월 2일 07시 00분


나쁜파티 기획·2PM 음반 준비
연기·음악감독 첫 데뷔 강행군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
박진영(사진)이 1인 4역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박진영은 요즘 가수, 프로듀서, 연기자, 음악감독 등 1인4역을 동시에 하면서 눈코 뜰 새 없는 강행군을 벌이고 있다.

그는 현재 프로듀서로서 내년 초 발표하는 2PM의 일본 음반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수로 매년 열었던 자신의 브랜드 콘서트 ‘나쁜 파티’에 관한 기획 회의를 주도하며 공연 준비도 함께하고 있다.

내년 1월에는 KBS 2TV에서 방영되는 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다. 이에 따라 지금 한참 연기 연습도 하고 있다. 또한 ‘드림하이’의 음악감독도 맡고 있어 방영을 앞두고 드라마 음악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팔방미인으로 유명한 박진영이지만 연기자와 드라마 음악감독은 처음. 그래서 다른 때와는 다른 부담을 느끼면서도 동시에 기대도 내비치고 있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2PM의 일본 진출이나 ‘드림하이’는 JYP엔터테인먼트에 중요한 의미가 있는 일이어서 어느 때보다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나쁜 파티’ 또한 가수로 팬들과 1년에 한 번 만나는 자리이고 매년 더 나은 공연을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감도 있어 강행군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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