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소녀시대 유리, 새 앨범에 작사가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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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0월 25일 13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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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유리.
소녀시대 유리.
27일 발표되는 여성그룹 소녀시대의 새 미니앨범 ‘훗’에 멤버 유리가 작사가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훗’에는 동명의 타이틀 곡을 비롯해 다양한 느낌의 5곡이 수록됐다. 작사가로 참여한 휘성을 비롯해 지누, 켄지, 황현 등 유명 작곡가들이 참여했다.

25일 주요 음악사이트를 통해 미리 공개된 타이틀 곡 ‘훗’은 고고 리듬에 복고풍의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경쾌한 느낌의 팝댄스 곡으로, 마음에 화살을 쏘듯 자꾸 마음을 아프게 하는 남자친구에게 전하는 귀여운 경고를 담은 노래다.

멤버 유리의 작사곡 ‘내 잘못이죠’는 소녀의 감성을 담은 노래로, 소녀시대가 처음 시도하는 정통 R&B 발라드 곡이다.

더불어 ‘첫눈에...’는 겨울을 처음 함께 보내는 풋풋한 연인들을 위해 소녀시대가 전하는 러브송이며, 소녀시대 멤버 사이의 우정과 사랑을 담은 신나고 경쾌한 멜로디의 ‘단짝’, 연인에게 보내는 슬픈 메시지를 담은 애잔한 분위기의 ‘웨이크 업’ 등 다양한 곡들이 수록됐다.

소녀시대는 29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훗’의 무대를 처음 공개한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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