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지현 지난해 10월부터 열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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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6월 10일 12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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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지현. 동아일보 자료사진
비-전지현. 동아일보 자료사진
한류스타 비와 전지현이 지난해 10월부터 열애 중이라고 스포츠서울닷컴이 10일 보도했다. 두 사람은 항상 집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매체는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이후 본격적인 만남을 시작해 지금까지 그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또 지난 100일 간 둘의 데이트 현장도 스포츠서울닷컴 취재진에게 목격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신중하게 데이트를 했으며 주변 눈을 의식해 공개 데이트는 절대 하지 않았다. 이들은 항상 전지현의 삼성동 아이파크 집에서 만났는데 비가 사는 현대주택단지에서 차로 3분 거리다.

삼성동 아이파크는 대한민국 1%가 사는 최고급 주상복합 건물로 철통보안을 자랑한다. 비는 전지현에게서 받은 RF카드를 이용해 후문 주차장을 제 집처럼 드나들었고, 지하 주차장에서 연결된 엘리베이트를 통해 곧장 전지현의 집에 들어갔다고 매체는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아이파크 경비업체 한 관계자는 스포츠서울닷컴 취재진에게 "지난해 처음 비가 왔을 때는 RF카드가 없었다. 전지현 씨의 확인을 거쳐야 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비의 차량이 자동으로 출입했다"고 말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이 만나는 패턴은 일정했다. 주로 비의 스케줄을 중심으로 녹화가 없는 날 전후에 만났다고 한다. 음악방송 사전녹화가 있는 금요일과 토요일은 피했으며 대신 음악방송이 끝나는 일요일 밤은 특별한 일이 없으면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매체는 전했다.

또 해외 스케줄 소화를 위해 한국을 비우기 전날에도 만남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비가 2일 'MTV 무비 어워드' 참석 차 미국으로 떠나기 전에도 아이파크를 찾았으며 한국에서의 마지막 밤을 오붓하게 즐겼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한편 두 사람의 만남을 주선한 것은 재벌그룹 유력인사라고 매체는 전했다. 그는 평소 비와 전지현을 친자식처럼 아끼는 사람으로 두 사람을 맺어주기 위해 자주 모임을 만들었다고 한다.

스포프서울닷컴은 비의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와 전지현의 팔에 묶인 팔찌가 '까르띠에' 제품의 커플 악세서리라는 사실도 보도했다. 또 전지현의 휴대폰에 입력된 비의 이름은 '절대지존'으로 알려졌으며 전지현 측근에 따르면 휴대폰 창에 '절대지존'이라는 이름이 뜰 때 평소와 달리 애교가 가득한 목소리로 애정을 나타냈다고 매체는 전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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