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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민호 손예진 ‘개인의 취향’ 14.3%로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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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1 14:05
2010년 5월 21일 14시 05분
입력
2010-05-21 13:58
2010년 5월 21일 13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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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
이민호·손예진 주연의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이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의 집계결과 20일 방송한 ‘개인의 취향’은 전국가구 기준 14.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는 11.1%로 나왔다.
‘개인의 취향’은 가짜로 위장한 게이 이민호와 ‘털털녀’ 손예진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로 방송하는 동안 MBC 노조 파업으로 방송에 차질을 빚은 등 난관이 많았지만 끝까지 시청자들의 인기를 모았다.
특히 마지막 회는 이민호와 손예진의 오랜 입맛춤과 베드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개인의 취향’의 후속으로 신성일·하희라 주연의 ‘나는 별일 없이 산다’가 방송되고, 이에 맞서 SBS에서는 ‘검사 프린세스’ 후속으로 김남길·한가인 주연의 ‘나쁜 남자’를 26일부터 방송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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