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A.com/ 웹진 O2에는…]잘나가는 ‘애프터스쿨’ 유이, 설날 경사 겹쳤다는데…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2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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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연예계의 대세’에서 ‘국민 여동생’까지. 지난해 항간을 달궜던 ‘꿀벅지’ 논쟁의 주인공 ‘애프터스쿨’ 유이를 따라다니는 수식어들이다. 이처럼 잘나가는 그녀에게 경사가 겹쳤다. 여자 스타들의 ‘로망’이란 청바지 모델의 꿈을 이뤘고, 이현세 만화를 원작으로 한 골프드라마 ‘버디버디’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노래와 드라마, 예능프로그램과 CF를 넘나들며 연예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유이를 O₂가 단독 인터뷰했다. O₂ 독자들을 위한 친필 사인과 설날 메시지도 전한다.

“언년이 탓에….” KBS드라마 ‘추노’가 방영되고 나면 언년이 역 이다해를 성토하는 목소리가 홍수를 이룬다. 주인공들을 고난에 빠뜨리고 제 몸 하나 간수 못하는, 한마디로 ‘민폐형 캐릭터’라는 비난이다. 불필요한 노출, 비현실적일 정도로 늘 고운 자태도 추노 팬들의 반발을 산다. ‘언년이’는 왜 이다지도 미움을 받을까. 그녀를 위한 변명을 곁들였다.

일본 근대화의 기수라 불리는 사카모토 료마가 요즘 일본에서 붐을 일으키고 있다. NHK의 대하드라마 ‘료마덴’의 인기 덕이다. 정체에 빠진 일본이 료마 같은 영웅을 간절히 원하기 때문일까.

‘워낭소리’와 ‘아마존의 눈물’. 드물게 성공을 거둔 다큐멘터리 작품에 필자는 우려 섞인 시선을 보낸다. 이 작품들이 거둔 ‘대박’에만 관심이 집중돼 눈에는 덜 띄지만 의미 있는 작품들이 더 가난해질 것을 걱정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명품 다큐’가 가야 할 길을 정주현 영화진흥위 코디네이터가 분석했다.

새 연재 ‘충무로 100여우’에서는 첫 회로 1970년대를 구가한 배우 정윤희를 다뤘다. 동아닷컴에서 오·감·만·족 O₂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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