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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중단, 지각속출! 폭설에 안방극장도 마비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0-01-04 17:13
2010년 1월 4일 17시 13분
입력
2010-01-04 16:56
2010년 1월 4일 16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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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중원, 사진제공 | SBS
촬영 중단, 지각 속출…때 아닌 폭설에 방송계도 4일 하루 동안 ‘대혼란’을 빚었다. 드라마의 촬영 중단이 잇따랐으며, 실내에서 촬영이 진행된 경우에도 연기자들의 지각 사태가 속출했다.
지각을 우려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스타도 있다. SBS 드라마 ‘제중원’의 연정훈이 그 주인공. 연정훈은 이날 경기도 판교 집에서 세트 촬영이 예정된 SBS일산제작센터까지 지하철 3호선을 타고 이동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매니저와 코디네이터를 대동한 연정훈은 그를 알아본 지하철 승객들의 악수와 사인 공세에 일일이 응대하는 등 목적지까지 도달하기까지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그런가하면, SBS의 경우 한창 방영 중인 드라마 2편, 2월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1편이 폭설로 인해 촬영 중단 조치가 내려졌다.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와 ‘아내가 돌아왔다’ 또 ‘산부인과 여의사’가 그것.
연말 연기대상을 수상한 장서희의 복귀작으로 화제인 ‘산부인과 여의사’는 특히 이날 촬영장에서 특별 이벤트가 예정돼 있었으나 부득이 취소됐다. 한중일 3개국 팬들이 마련한 장서희의 깜짝 생일 파티였다.
한 관계자는 “5일 생일을 맞는 장서희를 위해 이날 자정 국내를 비롯해 중국과 일본 등 해외 팬이 드라마 촬영장에서 파티를 열 예정이었다”며 “그러나 기습 폭설로 인해 이벤트는 물론이고 드라마 촬영조차 취소됐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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