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극한 직업’ 자죽염 만드는 과정 소개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2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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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극한 직업’은 16일과 17일 오후 10시 40분 자죽염(紫竹鹽)을 만드는 과정을 소개한다. 대나무 속에 천일염을 넣어 소나무 장작불로 아홉 번 구워내 만드는 자죽염은 깊은 맛이 뛰어나 ‘죽염의 황제’로도 불린다. 첫 방송에서는 전남 담양군의 대나무 벌목 현장을 공개한다. 제작진이 찾아간 자죽염 공장은 하루에만 3∼5년생 대나무 150그루를 벌목하는데 천일염 4t이 들어가는 양이다. 17일에는 본격적인 죽염 만들기를 소개한다. 대통에 천일염을 일일이 다져넣고 섭씨 1500도가 넘는 온도로 가열한 뒤 소금만 빼내 다시 대통에 넣고 열을 가하는 작업을 반복한다.

황인찬 기자 h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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