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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서지석 “육상 유망주에서 하반신 마비 위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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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3 11:27
2009년 11월 23일 11시 27분
입력
2009-11-23 10:18
2009년 11월 23일 1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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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서지석이 육상 선수 출신이었던 화려한 과거 이력을 전했다.
서지석은 24일 방송 예정인 ‘강심장’에 출연해 “고등학교 시절 전국 체전에서 10개 이상의 메달을 휩쓴 촉망 받는 단거리 육상 선수였다”며 “갑작스런 사고로 모든 꿈이 한 순간에 무너졌다”고 말했다.
서지석은 “당시 큰 사고 아휴 겨우 목숨을 구하고 병원에서 ‘하반신 마비가 올 것 같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판정까지 받았다”고 말했다.
이 날 서지석은 끔찍한 사고가 벌어졌던 자세한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 이후 육상선수로 재기하기 위해 피눈물을 삼켰던 과정을 전해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이후 육상 밖에 모르던 그가 아픔을 극복하고 우연에 우연을 거듭하며 탤런트로 데뷔하게 되기까지의 깜짝 놀랄 사연도 공개된다.
이날 녹화에는 서지석 외에도 강지섭, 소녀시대 제시카, 은지원, MC몽, 이유진, 김지우, 데니안 등 출연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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