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첫 사극 나들이 OCN ‘조선추리활극…’ 27일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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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1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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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석천(38·사진)이 처음 사극에 출연한다. 27일 방영 예정인 케이블채널 OCN의 8부작 드라마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에서 그는 수사관 철두 역으로 출연한다. 이 드라마는 조선의 학자 정약용(박재정)이 탐정으로 변신해 강력 범죄를 해결한다는 내용. 철두는 늘 엉뚱한 사람을 범인으로 지목하는 엉터리 수사관이다. 홍석천은 “지금껏 방송에서 보지 못했던 개성 넘치는 조선시대 수사관의 모습을 만들어 보겠다”고 의욕을 나타냈다. 그는 SBS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2009년) ‘애자언니 민자’(2008년)에 출연했다.

조이영 기자 l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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