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성호, 9살 연하 연인과 1월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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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1월 6일 14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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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성호. 사진출처=TN스타
개그맨 정성호. 사진출처=TN스타
연인과의 공개 데이트로 화제를 모았던 인기 개그맨 정성호가 내년 1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정성호는 2008년 말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난 9살 연하의 경 모 씨와 연인으로 발전해 1년 여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스포츠동아 8월24일 단독보도)

정성호와 경 씨는 이달 중 양가 상견례를 갖고 결혼식 날짜와 장소 등을 정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1월 중 결혼식을 올린다는 일정 외에 결정된 건 없다.

정성호는 연애 초기부터 연인의 존재를 당당하게 밝혀 팬들의 축복을 받았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서울 청담동 일대와 한강 둔치 수영장에서 나란히 데이트를 즐겼고 자신이 출연하는 TV프로그램 녹화 현장에도 연인과 동행해 주위 연예인들의 부러움을 샀다.

정성호의 피앙세 경 씨는 서울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캐나다 유학을 마친 재원으로 170cm의 키에 이국적인 외모도 돋보이는 미인이다.

둘의 한 측근은 “교제할 때부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왔고 정성호가 결혼 적령기에 접어든 만큼 결혼 날짜를 곧 확정지을 예정”이라며 말했다.

정성호는 MBC 개그 프로그램 ‘개그야’의 히트 코너 ‘주연아’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주인공. 1998년 MBC 공채 개그맨 9기로 연예계에 입문했고 이후 ‘웃으면 복이와요’, ‘코미디 하우스’, ‘오늘은 좋은 날’ 등 간판 개그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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