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고소영 결혼 초읽기] 장동건-고소영, 누리꾼들 열기에 온라인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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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1월 5일 1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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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고소영. [스포츠동아 DB]
장동건-고소영. [스포츠동아 DB]
“이영애의 결혼 소식 발표에 이은 또 하나의 빅뉴스.”

톱스타 장동건과 고소영의 열애 소식에 누리꾼들도 뜨겁게 반응했다. 5일 오후 두 사람의 로맨스가 알려지면서 관련 뉴스를 다룬 각종 온라인 사이트의 트래픽이 폭주해 접속이 어려워지는 현상이 벌어졌다.

5일 오후 3시께 두 사람이 열애 관련 기사가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누리꾼들의 대부분의 반응은 반신반의하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보도가 나간 지 30분이 채 되지 않아 장동건의 소속사 측에서 열애를 인정하는 입장을 밝히면서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많은 누리꾼들은 ‘설마설마 했는데 사실이라니 너무 놀랍다’ ‘진정한 세기의 커플이 탄생했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특히 2009년 유난히 톱스타들의 열애와 결혼 소식이 많은 점을 꼽으며 “이영애의 결혼 소식에 이어 또 하나의 연예계 빅뉴스”라고 축하를 했다.

누리꾼들은 장동건과 고소영 열애 관련 뉴스를 보기 위해 사이트 검색에 나서면서 이날 온라인의 각종 연예 사이트는 트래픽이 폭주했다. 스포츠동아의 사이트는 관련 뉴스를 검색하는 누리꾼이 증가하면서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는 현상이 5일 저녁 내내 일어났다.

많은 누리꾼들은 벌써부터 고소영이 장동건과의 결혼 때 과연 어떤 웨딩드레스를 입게 될지, 그리고 어디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릴지, 축하 하객은 얼마나 많이 몰리게 될지, 신부의 부케는 누가 받게 될지에 대해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쏟으며 다양한 의견을 내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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