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공략’ 정우성, 우위썬과 손잡은 ‘검우강호’ 촬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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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1월 5일 1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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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스포츠동아DB

정우성. 스포츠동아DB

톱스타 정우성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며 세계적인 명장 우위썬 감독과 손잡고 ‘검우강호’ 촬영에 돌입했다.(9월24일자 본지 단독보도)

정우성은 4일 중국 상하이에서 ‘검우강호’의 촬영을 시작, 3개월 동안 중국 대륙과 대만에서 연기를 펼친다.

이에 앞서 10월27일 출국해 액션과 중국어 연습에 집중해왔다.

‘검우강호’는 정우성이 ‘미션 임파서블2’, ‘페이스 오프’, ‘적벽’ 등을 만든 우위썬 감독 그리고 그의 오랜 파트너인 할리우드 제작사 라이언 락의 테렌스 창이 손잡고 제작하는 영화.

‘실크’의 수 차오핑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정우성은 또 미셸 여(양자경)와 함께 주연을 맡아 연기를 선보인다.

이 같은 배우 및 제작진의 쟁쟁한 면모로 이 영화는 이미 외신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테렌스 창의 말을 인용, 이 영화가 “로맨틱 무협 스릴러”라면서 “밤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캐스팅”이라고 보도하며 정우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또 “명나라를 배경으로 ‘페이스 오프’가 ‘미스터 앤 미시즈 스미스’를 만난 것 같은 작품”이라고 ‘검우강호’를 소개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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