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가수 성은-방송인 LJ “우리는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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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0월 28일 0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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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출연하며 첫 만남…1년째 사귀는 중
집근처 포장마차서 술 마시며 데이트 했죠

방송인 LJ(오른쪽)와 1년째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진 성은. 배우로 활약했던 그녀는 곧 음반을 내고 가수 겸업을 선언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DB, LJ미니홈피
방송인 LJ(오른쪽)와 1년째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진 성은. 배우로 활약했던 그녀는 곧 음반을 내고 가수 겸업을 선언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DB, LJ미니홈피
가수 성은(본명 박성은·28)과 방송인 LJ(본명 이주연·32)가 연인으로 사랑을 쌓아가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해 12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현재 약 1년째 연인사이로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의 교제를 지켜봐온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성은과 LJ는 함께 방송에 출연하며 알게 돼 지난 해 5월부터 가깝게 지내다 그해 연말부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성은의 착하고 순수한 마음에 끌린 LJ가 먼저 이성의 감정을 고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LJ는 방송을 통해 과격한 표현을 하는 캐릭터여서 자신의 이미지와 일반 대중들의 고정관념에 대한 고민이 많았지만, 성은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애정이 싹튼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마침 서로 집이 가까워 서로의 집 근처 포장마차에서 자연스럽게 데이트를 했다고 한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이 방송을 하면서 오랫동안 서로를 지켜봤지만 처음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은 아니다”면서 “처음엔 오빠·동생 사이로 지내면서 함께 술잔도 기울이고 고민상담도 서로 해주면서 자연스럽게 연인사이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진지하게 만나고 있는 두 사람이 좋은 인연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방송가에서 다양한 끼를 갖춘 것으로 잘 알려진 LJ는 SBS ‘도전 1000곡’, KBS 2TV ‘1대100’ ‘스타골든벨’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입담을 과시하고 있으며, 음반준비도 하는 등 다방면에서의 활동을 준비해왔다.

최근에는 온라인 쇼핑몰을 준비하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2005년 가수로 데뷔한 성은은 음반활동과 함께 ‘환상기담’ ‘미해결 범죄수사대 UCIS’ ‘앙녀쟁투’ ‘며느리 전성시대’ 등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왔다. 현재 음반준비에 한창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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