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때문에’ KIA V10응원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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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0월 28일 07시 00분


SHOW가 기아 타이거즈와 손잡고 ‘때문에’ 시리즈 응원을 펼쳐 야구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은 한국시리즈에서 선보인 기아의 응원 피켓. 사진제공 | SHOW
SHOW가 기아 타이거즈와 손잡고 ‘때문에’ 시리즈 응원을 펼쳐 야구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은 한국시리즈에서 선보인 기아의 응원 피켓. 사진제공 | SHOW
12년 만의 정규리그에서 우승. 한국시리즈에서 V10이라는 성과를 이뤄낸 기아 타이거즈 활약의 가장 큰 원동력은 팬들의 특별한 응원이다.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때문에’ 피켓은 남녀노소 누구나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장을 찾는 이들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고, “최강 기아 때문에∼ 타이거즈 때문에∼”로 시작되는 응원가 역시 선수들에게 넘치는 에너지를 선사했다.

이 같은 기아 타이거즈만의 새로운 응원문화는 SHOW의 스포츠마케팅에서 비롯됐다. SHOW는 최근 “쇼때문이다”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데 혁신의 단어인 ‘때문에’를 보다 적극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기아 타이거즈와 손을 잡고 새로운 스포츠 마케팅을 도입한 것이다.

기아 타이거즈의 새로운 응원가 ‘때문에’는 현장 야구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최강이기 때문에 기아이기 때문에 GO GO V10”이라는 응원문구 역시 기아 타이거즈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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