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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 글래머’ 신세경, 누리꾼이 뽑은 ‘포스트 김혜수’ 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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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09-10-22 10:47
2009년 10월 22일 10시 47분
입력
2009-10-22 10:29
2009년 10월 22일 1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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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사진=신세경 미니홈피]
배우 신세경이 톱스타 송혜교, 신민아를 제치고 ‘포스트 김혜수’ 로 선정돼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 에서 실시된 ‘포스트 김혜수로 가장 유력한 차세대 글래머 스타는?’ 이라는 설문조사에서 신세경은 15% (334표)의 지지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신세경은 지난 1998년 당시 9살의 나이로 데뷔해 서태지 앨범 ‘Take 5’ 의 포스터 모델로 나서 ‘서태지 소녀’ 로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영화 ‘어린신부’, ‘신데렐라’ 등에 출연해 꾸준히 연기활동을 해왔다.
최근에는 MBC 드라마 ‘선덕여왕’ 에서 천명공주(박예진) 아역으로 분해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또한 영화 ‘오감도’ 에서는 첫 베드신 연기에 도전해 과감한 성인식을 치르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신세경은 현재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에서 씩씩하고 순수한 시골 소녀 역으로 청순한 외모와 성숙한 몸매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글래머 스타’ 송혜교는 14.9% (331표)의 지지율로 신세경과 간발의 차로 2위에 올랐으며, ‘S라인의 대표주자’ 신민아는 7.7% (172표)로 3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남상미, 고은아, 한예슬, 박시연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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