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부의 충칭시가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체포한 19명의 조폭 두목 중 유일한 여성인 46세의 셰차이핑(謝才萍)이 주인공. ‘범죄와의 전쟁’으로 낙마한 원창(文强) 전 충칭시 사법국장의 제수이기도 한 셰차이핑은 시내에 80여 개의 도박장을 운영하며 수천만 위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젊은 남자 16명을 애인으로 둔 것이 알려지며 관심은 증폭됐다. 중국 청년도시보는 그녀가 28살의 남성에게 승용차 구입 및 미용실 개설 비용으로 24만 위안을 주고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왔다고 보도했다.
누리꾼들은 ‘여자 두목이라는 것만으로도 화제일텐데 애첩까지’라며 놀랐다는 반응이다.
에디트|김아연 동아일보 기자·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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