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작업곡 허락도 없이…” 故잭슨 유작 표절 논란

  • 입력 2009년 10월 14일 23시 58분


코멘트
故 마이클 잭슨(사진)의 유작인 ‘디스 이즈 잇’(This is it)이 공개와 동시에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이 곡의 작곡가 폴 앵카는 ‘디스 이즈 잇’은 1983년 본인과 잭슨이 공동으로 작업한 것이라며 후에 잭슨이 허락없이 녹음테이프를 가져갔다고 말했다.

앵카는 후에 녹음테이프를 돌려받았고 이 곡을 1991년 무명의 라틴계 가수 사파이어에게 ‘아이 네버 허드’라고 제목을 바꿔 줬다.

‘아이 네버 허드’와 ‘디스 이즈 잇’은 같은 가사와 피아노 선율을 사용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잭슨과 공동으로 작업한 것이니 표절이라고 할 순 없지 않나요’라며 원만한 해결을 바라는 눈치다.

에디트|김아연 동아일보 기자·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스포츠동아 인기화보

[화보] 수많은 여자를 유린한 희대의 바람둥이 ‘카사노바’
[화보] ‘코알라 걸’ 모델 강해나 코리아 그라비아 화보
[화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엉덩이 선발대회’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