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이상민, 추돌사고로 경미한 허리부상

  • 입력 2009년 9월 17일 21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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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룰라의 이상민이 16일 밤 교통사고를 당해 가벼운 부상을 입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상민의 측근에 따르면 룰라가 탄 밴 차량이 16일 오후 9시께 서울 한강로의 한 백화점에서 진행된 케이블 채널 올리브TV ‘스타사관학교’ 녹화를 마치고 강남으로 이동하던 중 서울 성수동 성수대교 북단 서울숲 입구에서 뒤따르던 택시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룰라의 밴 차량 범퍼가 부서지고, 택시는 앞부분이 반파됐다. 뒷좌석에 앉아있던 이상민은 가벼운 허리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이상민은 큰 이상을 느끼지 못해 사고처리 후 곧바로 귀가했다.

그러나 이튿날인 17일 오후 허리통증이 계속됐고, 결국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았다. 이상민은 다행히 별다른 부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의사로부터 2~3주 가량 쉴 것을 권유받았다.

룰라 측은 “이상민은 입원할 계획은 없지만 당분간 일정을 조정해 휴식을 취하게 할 생각”이라며 “11월7일 룰라 콘서트가 예정돼 있어 그때까지 크게 무리하지는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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