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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9월 8일 1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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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8일 막을 올리는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장진영 특별전을 마련해 세상을 떠난 고인을 추억한다.
부산국제영화제는 8일 오전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영작 등을 소개하면서 ‘소름’과 ‘청연’, ‘싱글즈’ 등 장진영이 주연한 세 편의 영화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관객들은 영화 속 장진영의 모습을 보며 한 뛰어난 여배우의 죽음을 위로할 수 있게 됐다.
부산국제영화제와 이들 영화의 제작사 그리고 고인의 소속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 등은 최근 이 같은 내용에 대한 논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한편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장동건, 이순재, 고두심이 주연한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를 가막작으로 역대 최다인 70개국, 355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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