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누비는 혜교 ‘연애할 틈이 없네’

  • 입력 2009년 8월 13일 07시 42분


17일 다시 중국행 바쁜 발걸음

‘연애는 연애일 뿐, 차분한 행보는 계속된다.’

송혜교(사진)가 미국 체류를 마치고 11일 귀국했다. 송혜교는 5일 배우 현빈과 교제 중임을 인정하고 곧바로 미국 뉴욕으로 출국해 눈길을 끌었다. 한 관계자는 12일 송혜교의 귀국 소식을 전하며 “곧 있을 중국 활동을 위해 일정을 앞당겨 돌아왔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송혜교는 17일 다시 중국으로 출국, 현지 CF 촬영에 임할 예정이다. 이 CF에서 중화권 톱스타와 나란히 호흡을 맞출 것으로 알려졌다.

한류스타로서 송혜교의 행보는 9월까지 이어진다.

현빈과 인연을 맺은 화제의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일본 프로모션이 9월26일 요코하마에서 진행되는 것. 이번 이벤트는 송혜교와 현빈이 교제를 인정한 후 첫 동반 나들이에 나서는 자리라 더욱 화제가 될 전망이다. 또 다른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을 향한 일본 매스컴의 관심도 뜨거워 개별 인터뷰 요청 등 벌써부터 취재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그들이 사는 세상’ 이후 차기작을 모색 중인 송혜교는 가을께 이를 결정짓고 국내 활동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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