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40% ‘대박 드라마’ 풍년…급상승세 ‘선덕여왕’ 돌파 눈앞

  • 입력 2009년 8월 12일 07시 53분


시청률 40% ‘대박 드라마’ 풍년…급상승세 ‘선덕여왕’ 돌파 눈앞

올해 안방극장은 시청률 40%를 돌파한 드라마들이 풍년이다.

방송가에서 소위 ‘대박 드라마’로 인정받는데 필요한 기본 조건은 시청률 40%. 인터넷 다시보기 서비스나 DMB로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이 해마다 늘어 이제는 시청률 40%를 넘기는 작품이 크게 줄어들었지만 올해 안방극장만큼은 예외다.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이 가파른 시청률 상승을 보이며 40%% 진입을 앞두고 있다. 만약 ‘선덕여왕’이 40%를 넘어선다면 올해 무려 4편의 드라마가 대박 드라마의 기준선을 넘는 셈이다.

10일 방송한 ‘선덕여왕’(극본 김영현·박상연·연출 박홍균)은 전국 시청률 37.5%(TNS미디어코리아)를 기록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이 보다 높은 39.6%로 집계돼 40%에 근접했다.

‘선덕여왕’은 앞으로 인물간 갈등이 극에 달하는 시즌2를 선보일 전망. 때문에 40%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제작진은 내다보고 있다.

올해 시청률 40%를 넘은 첫 드라마는 윤아 주연의 KBS 1TV 일일드라마 ‘너는 내 운명’. 1월5일 방송에서 41.0%를 기록했다. 이어 장서희가 열연한 SBS 일일 드라마 ‘아내의 유혹’이 2월12일 40.6%를 나타냈다. 7월26일 막을 내린 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은 행운의 세 번째 작품. 마지막 회에서 무려 47.1%의 시청률을 보여 올해 방송한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성적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선덕여왕’까지 40%를 돌파할 경우 ‘2009년 히트작 베스트 4’에 진입하는 동시에 MBC로서는 ‘주몽’ 이후 3년 만에 히트작을 내놓게 된다.

이해리 기자 golf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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