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가수 A씨 등 연예인 5명, 해외 원정도박 혐의

  • 입력 2009년 8월 8일 07시 53분


검찰이 연예인들의 해외 원정도박 혐의를 포착하고 확인하는 대로 형사처벌할 계획이다.

인기가수 A씨와 가수 겸 연기자 B씨 등 연예인 5명이 환치기를 통해 해외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검찰에 소환조사를 받았다.

7일 SBS ‘8시뉴스’는 “검찰이 연예인 5명이 환치기를 통해 마카오에서 원정도박을 한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주 소환조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A씨는 1억 4000만원을, B씨는 2400만원을 사채업자를 통해 환치기 한 정황을 포착했다.

검찰은 이들이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을 해외 원정 도박에서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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