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 김태우-아이유 만남 주선

  • 입력 2009년 7월 14일 17시 35분


가수 김태우의 오랜 팬으로 알려진 ‘소녀 디바’ 아이유가 래퍼 수호의 주선으로 김태우와 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16일 발표될 수호의 두 번째 미니앨범 ‘데이즈’(Dayz) 타이틀곡 ‘월화수목금토일’ 녹음작업에서 아이유는 노래 피처링을, 김태우는 작사 및 디렉터를 맡으면서 녹음실에서 만남이 이뤄졌다.

평소 각종 인터뷰를 통해 김태우의 팬임을 밝혔던 아이유는 김태우의 지도를 받으며 녹음을 했다. 녹음 전에는 김태우가 직접 녹음한 가이드 데모를 들으며 노래 연습을 했다고 한다.

수호의 절친으로 알려진 김태우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아이유의 실력에 감탄하며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에서 즐겁게 작업을 할 수 있었다고 했다.

‘팬과 가수’에서 ‘가수와 가수’로 만남을 갖게 해준 수호의 미니앨범은 16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있잖아’로 후속곡 활동을 시작한 아이유는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의 홍보모델인 ‘던파걸’로 선정됐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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