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온유 ‘뮤뱅’ 직후 실신..큰 부상 없어

  • 입력 2009년 6월 26일 21시 20분


그룹 샤이니의 멤버 온유가 방송국 스튜디오 무대 기둥이 쓰러지는 바람에 하마터면 큰 부상을 당할 뻔했다.

온유는 26일 오후 8시께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 생방송이 끝난 뒤 무대 기둥이 쓰러지면서 이에 놀라 정신을 잃었다.

사고 직후 온유는 인근 병원으로 긴급히 이송됐다.

온유는 이날 ‘뮤직뱅크’ 방송이 끝난 뒤 조명을 떼어내는 과정에서 무대 기둥인 트러스가 무너지는 바람에 이 같은 봉변을 당했다.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다행히 기둥이 넘어지기 직전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기둥을 잡아 온유가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며 “별다른 외상은 없으나 온유가 많이 놀랐다. 혹시 있을지 모를 후유증 때문에 병원으로 갔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을 목격한 한 관계자에 따르면 “온유는 매니저의 등에 업혀 나갔고 방송이 끝난 뒤에 샤이니를 기다리던 팬들이 이에 상당히 놀랐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변인숙 기자 baram4u@donga.com

[화보] ‘반짝반짝’ 빛나는 다섯 남자 샤이니의 매력발산
[화보] 누나들의 영원한 ‘꽃동생’ 샤이니와 함께
[관련기사] 두번째 미니앨범 ‘로미오’ 발표한 샤이니 “누나들 샤이니 왔어요”
[관련기사] 샤이니, 멤버 온유 치아탈구 부상으로 컴백무대 연기
[관련기사] 샤이니, 18일 신곡 ‘줄리엣’ 발표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