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경은 6집 타이틀곡 ‘록 유어 바디’를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번 타이틀곡은 이전의 도원경이 보여줬던 강렬한 록사운드의 음악과 차별성을 보인다. 도원경이 작사, 작곡한 이 노래는 전자기타 사운드와 베이스가 깔려 있으면서도 레게와 힙합, 재즈의 요소도 가미됐다.
또 다른 곡 ‘라이크 댓’은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하우스의 적절한 조화가 돋보이는 곡으로 70~80년대 클럽을 연상케 한다.
한편 이번 6집은 디지털과 음원을 먼저 공개하고 이후 가을께 오프라인 정규앨범을 내는 형태를 보이는 것으로 도원경 본래의 색깔 뿐만 아니라, 새롭게 변화한 모습까지도 볼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